동대문교회-목회 서신 3

동대문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속에 평안하신지요?

지난 주 월요일 3/9에는 박준구 권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이 유가족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지 벌써 3주가 되었습니다. 모두 교회가 그립고 현재 상황이 답답하실줄 압니다. 그러나 사태가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아, 당분간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일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성남시에서 협조공문을 통해 될 수 있으면 교회에서 모임을 하지말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최근 몇몇 교회에서는 예배와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감염확진자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과 사회의 본이 되어야 하기에 더욱 부담이 크게 느껴집니다.

언제 모든 상황이 안정되어 여러분들을 주님의 전에서 다시뵐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때 까지 모두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2020. 3. 14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