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교회
교회소식
| 제목 | 목회 서신 7 |
|---|---|
| 글쓴이 | 관리자 |
| 날짜 | 2020-04-18 |
| 조회수 | 527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주간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제는 그동안 아름답게 온 대지를 수놓았던 봄꽃들이 사라져 가고, 그 자리를 나무의 초록 물결이 대신하는 듯 합니다.
모든 것에 때가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깊이 새겨봅니다.
총선은 끝났지만 아직 코로나 19사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나라의 경제 상황은 더욱 더 악화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이런 고난의 시절을 지내고 나면 모든 것이 회복되는 은총의 날이 다시 올 줄로 믿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대로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되지 않는다면, 5월 첫째 주 부터는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사회적거리 두기로 인하여 많이 지치고 답답하실 줄로 압니다. 하지만 힘내시고 무엇보다 성전에서 다시 뵙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사람을 고귀하게 만드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2020년 4월 18일
담임목사 드림
